준공 후 미분양 11년 만에 최다! 2025년, 2만 5천 가구 '주인 없는 집' 현실화되나?최근 부동산 시장의 침체 그림자가 깊어지면서, '준공 후 미분양' 아파트가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. 이는 단순히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는 것을 넘어, 건설사의 자금난 심화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(PF) 부실 우려를 증폭시키는 '악성 미분양'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. 더 나아가 2025년에는 준공 후 미분양이 2만 5천 가구에 이를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까지 나오면서, '주인 없는 아파트' 대란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경고등이 켜졌습니다.1. '악성 미분양'의 공습, 11년 만의 최다치 경신국토교통부에 따르면, 올해 4월 말 기준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만 2194가구로 집계..